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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온풍기, 전기난로, 전기히터 사용금지

용캠지기 2014-10-07 (화) 18:02 6년전 5654  

근래 문의가 많아 공지합니다.

 

전기온풍기와 전기난로, 전기히터는 소비전력이 얼마가 되었든 간에 지속적인 출력을 필요로 하는 제품입니다.

순간 또는 일정시간 동안만 고출력이 필요한 제품이 아니기에, 이를 허용하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 지게 됨니다.

가령 60여개 사이트 모든 텐트에서 다 함께 써버리는 경우 캠핑장 전기 용량을 일순간에 오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캠핑장 전기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화재의 위험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물론 전기를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여쭈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이 것이 계약전력과 계약전력에 따른 기본요금. 순간 최대 소비전력을 정점으로 한 1년 동안의 기본료 산출 등등 한전과의 여러가지 요금산정 설비 문제에 대한 이견 때문에 그렇게 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비단 용봉산캠핑장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용봉산캠핑장은 평균적으로 1개 사이트에 500와트 정도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평균적으로 이 이상을 오버하여 사용하고자 하면 일반적인 저전압 계약 전력으로는 소화가 되지 않고 별도의 변전시설이 갖춰져야 합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자금이 투입될 뿐더러 유지 관리 비용의 문제로 그렇게 할만한 여건이 되지 못합니다.

실제 변전시설까지 갖춰놓고 캠핑장을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60여개 사이트에 시간당 1,500와트 이상의 전기를 풍족하게 사용하게 하려면 웬만한 초등학교 수준의 전기 용량을 확보하여 운영해야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기본요금은 물론 전기 사용에 따른 요금이 어마무시하게 커지게 됩니다. 캠핑장 운영에 따른 수지가 안 맞아 버리게 되는 것이죠. 1개월로 치면 주말 열흘정도에만 사용되는 전기를 위해 고용량의 전기를 끌어오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변전시설을 설치하고, 한전에서는 지속적으로 그 계약용량을 쏴줘야 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전기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자연적으로 누전됩니다. 그래서 계약전력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기가 소모됩니다. 이에 따라 기본요금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캠핑장에서는 고전력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를 하게 됩니다.

그냥 계약전력만 높이면 되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위와 같은 여러 문제로 전기온풍기, 전기난로, 전기히터는 저전력이라 할지라도 사용을 금지합니다.

 

동계캠핑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기장판만 허가하며,

난로류는 팬히터, 로터리난로 등 전기를 주 연료로 하지 않는 난로만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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